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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RE FISHING

여수에서 배스 ?? 죽림지

여수 밤바다..
아니 오늘은 바다가 아닌 민물를 공략해본다.
서울에서 여수로 향하다 섬진강 포인트를 찾아
남원에서 순천방향으로 섬진강을 따라 가 보았지만 쏘가리 포인트는 보이지만 배스가 있을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역시 새로운 포인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
수초가 있는 수로를 찾아가 보았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고 죽림지로 차를 돌렸다.


그래도 두번째 찾아온 죽림지라 그나마 친숙하다.
채비는 프리리그로 챙겨본다.
1.0 와이드 갭 훅, 6,7호 황동비드, 내가 믿는 깍두기웜 줌사 닥터피쉬로 장착해본다.
울테그라 c2000, 빅쏘드 s642l
필드 바닥은 수초밭 역시나 수초에서 채비가 빠져나오때나 수초사이로 떨어질때 바로 입질이 온다. 하지만 사이즈가....



한자리에서 다섯수 이상 마리수는 괜찮다.
아주 천천히 로드만으로 펌핑하듯이 길게 가져간다. 아주 아주 천천히.


해가 떨어지려 하니 저녁 피딩이 시작된다.


사이즈 3짜만 잡히고 있다.
저녁에 여수 밤바다 볼락을 만나기 위해 3짜 행진이 계속되지만 이만하기로..
채비를 정리하고 두문포 방파제로 가봅니다.
11시가 간조이니 얼른가야 할듯.